-이창현 KDB대우증권 동래지점장(051-556-3334, changhyun.lee.b@dwsec.com)
올해도 2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2013.74 포인트에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6월 중순 1800포인트도 하회했었지만 떠날듯 보였던 외국인의 매수세도 다시 찾아들자 다행히 2000포인트에 안착하며 고점 갱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아 있는 개장일동안 연말 산타랠리를 기대하며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도 많겠지만, 지난 10개월간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올해 증시에서 수익률을 돌아보고 내년 투자에 대한 고민이 가득찬 투자자들도 많을 것이다.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비책을 알려주고자 한다. 비책은 바로 각 언론사에서 기자들이 기사로 알려주는 여의도 증권가의 리서치센터장 대상 내년 증시전망 설문이다.
또 하나 더 말하자면 지난 주 증권사 2곳에서 지난해 보다 빨리 내년 증시전망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주 이후에도 연이어질 내년증시전망 설명회 및 포럼들이 그것이다.
나름 주식시장에 오랜 투자 경험으로 내공이 충만한 고수들은 자신만의 종목 선별법과 투자 방법들을 가지고 있어 크게 도움이 안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상황이 다르다.
일반 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을 위해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에서는 열심히 준비하고 언론사들은 열심히 발품을 팔아서 친절하게도 이런 고급 정보들을 투자자들이 보기 쉽게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물론 하우스마다 조금씩 차이나는 코스피 예상 밴드와 추천 종목들은 예상치니 만큼 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소위 그 분야의 전문가인 수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엄청난 통계 및 자료 분석, 탐방에서 나온 기업분석을 근거로 제시하는 전망이자 추천하는 종목이니만큼 투자자 혼자 공부해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누구나 다 아는 정보인데 무슨 가치가 있느냐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성공한 투자의 첫 단추는 노력하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태도와 보다 많은 생각들을 들은 후에 본인의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다.
올해 무선사업부의 경이로운 실적으로 다시 한번 강세를 보인 삼성전자와 일본에서의 성공으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인 NAVER와 호텔신라 및 SK하이닉스도 지난해말 리서치센터에서 다수 중복되어 추천된 누구나 알 수 있는 2013년 유망 종목들에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LG전자처럼 현재는 약세지만 연초부터 4월까지 20%넘게 올라 충분히 차익실현이 가능했던 종목도 그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었다.
내년의 훌륭한 투자를 위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에 눈과 귀를 집중시켜 볼 시기가 찾아 왔다.
*외부 필진의 주장은 당사의 논조와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