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등에서 코믹연기로 즐거움을 줬던 배우 임창정이 영화 '창수'를 통해 누아르 장르에 도전한다.
임창정은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창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창수'를 통한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임창정은 극중 맡은 배역에 대해 "창수는 연기자다. 남의 인생을 살아주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징역살이를 했기 때문에, '사랑'에 대한 감정이 서툰 남자다. 그러나 미연(손은서)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과 자신의 '삶'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창정은 영화 '창수'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이런 영화를 내가 하면 누가 나에게 투자를 해줄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들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었고, '창수'라는 인물에 대해 연구도 많이 했다. 한참 동안 창수에 빠져 산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창정은 영화 '창수'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그는 "도대체 어떤 영화이길래 제목마저 불친절하게 사람이름일까요? 슬플 창, 목숨 수, 질기고도 모진 게다가 슬픈 목숨을 가진 남자 '창수'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임창정이 직접 부른 영화 '창수'의 ost '괜찮을런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 '창수'는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임창정)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 미연(손은서)을 만난 뒤 시작되는 비극을 담은 누아르 영화다. 개봉은 11월28일.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