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13 현대건설 기술대전'을 내달 1일 개최한다.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2013 현대건설 기술대전'은 서울 강남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 서울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는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 및 건설업계 관계자, 대학(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대전 시상식과 현대건설 기술개발 연구성과 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116건)보다 37%(44건) 이상 응모작이 늘었다. 이는 현대건설 기술대전이 단순 이벤트 행사가 아닌 국내 건설업계 기술 논의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반증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대상은 디오이노 건축사무소의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사전조립)을 이용한 아파트 리모델링' 기술이 받았다. 이 기술은 기존의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방식에 비해 혁신적으로 공기 단축이 가능하고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기술이다.
또한 대학 부문에서는 단국대학교 건축학과의 '식물체를 형상화한 친환경 초고층 건축물 계획' 기술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기업부문은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즉시 등록되며 해당 기술의 특허 출원과 등록까지 지원 받게 된다. 대학부문 수상자 전원은 현대건설 입사지원시 혜택을 받는다.
시상식에 이어 열리는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필립 해브스(Phillip Haves) 박사 등 10여명의 해외 석학들이 최신기술 동향과 미래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뒤이어 포스터 세션에서는 기술대전 수상작을 비롯해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의 주요 연구성과와 현대건설 혁신대상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대전은 선진 건설기술을 접하고 미래 글로벌 성장동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기술대전 진행 방식을 더욱 다양화해 해외 기업과 대학들에서도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