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페이스북이 경영난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블랙베리 경영진과 회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인수전에 페이스북이 뛰어들 것인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블랙베리 경영진들이 페이스북 관계자들과 지난주 만나 인수에 관심이 있는지 논의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 모두 즉답을 피하고 있어 페이스북이 실제로 인수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블랙베리는 지난달 캐나다의 보험업체인 페어팩스 파이낸셜홀딩스에 47억 달러, 주당 9달러에 인수하는 데 사전 합의했지만 블랙베리측은 아직까지 다른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중국의 컴퓨터 제조업체인 레노보와 공동창업자인 마이크 라자리디스, 더글라스 프레긴 등도 블랙베리 인수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경영난을 겪어온 블랙베리는 지난 8월 회사 회생방안의 일환으로 매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페이스북의 주가는 1.7% 수준의 낙폭을 보이고 있는 반면 블랙베리는 2.6% 가량 상승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