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111회에서 오로라(전소민 분)는 황시몽(김보연 분)에게 분가를 선언했다.
오로라는 시누이 황시몽이 자신의 유산을 두고 "등신같이 애나 흘리고..."라는 뒷담화 소리를 우연히 듣고 분노했다.
다음날 오로라는 황시몽에게 자신이 뒷담화를 들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저에게 등신이라고 하셨다. 나 밥 먹는 것도 미운데 이 상황에서 같이 사는 게 옳은 건가 싶다. 분가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그러자 황시몽은 당황하면서도 "없는 데서는 나라님도 욕한다. 올케는 친구들에게 우리 이야기 안 하냐. 우리가 몇 마디 한 게 뭐 큰일이냐. 제대로 정든 다음에 나가라"고 거절했다.
이어 오로라는 "정신적으로 편하고 여유가 있어야 제 몸을 신경 쓰지 않겠어요. 작가님 앞에서만 잘해주고 저 미워하시잖아요"라며 흥분했다.
이에 황시몽은 "예쁜 구석이 있어야 예뻐하지. 어떻게 천치 아닌 이상 제가 임신한 것도 모르냐"며 "밉지는 않은데 부족하다. 살면서 하나하나 가르쳐서 내 식구 만들 것"이라고 반박했다.
속이 상한 오로라는 "그동안 형님이 해주신 음식 먹고 속 불편했다. 남편 건강한 음식 먹이고 싶다"며 음식이야기를 다시 거론했다.
이에 황자몽은 "건강관리 잘했는데 왜 유산하냐"며 "어디서 재수없게 눈물바람이냐. 나가려면 혼자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