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이례적으로 서울과 인천 사람들이 몰렸다.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짓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에 서울과 인천 거주자들이 대거 청약한 것.
반도건설은 전셋값 수준에서 내 집을 사고자 했던 서울과 인천 거주자들이 반도유보라 2.0에 청약했다고 분석했다.
16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반도유보라 2.0 청약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317명이 신청했다. 이는 화성시 거주자 537명보다 2.5배 많은 수치다. 최근 분양된 반도유보라 2.0은 3순위에서 1.92대 1로 청약이 마감됐다.
서울과 인천 거주자가 반도유보라2.0에 청약한 이유를 반도건설은 '치솟는 전셋값'에서 찾았다. 수도권 전세난 심화로 전셋값과 비슷한 가격대에서 내 집 마련 하겠다는 사람이 많았다는 게 반도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도건설 주택사업팀 이정훈부장은 "전셋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전셋값에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도유보라2.0에 매력을 느낀 것 같다"며 "초기 계약률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저렴한 분양가로 반도유보라2.0을 분양했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대. 이는 인근 동탄1신도시 전셋값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반도건설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당첨자와 계약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6년 4월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