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글로벌 IT 핵심 키워드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부재로 정리된다.
김경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15일 "현 시점에서 글로벌 IT의 핵심 키워드는 '혁신의 부재'와 '성장의 둔화'"라며 "스마트폰 성장세가 둔화된 이후 신규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IT 분야의 신제품이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즉 ▲소비자들의 습관이나 행동을 바꿀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저렴한 가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2010년 이후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출시되었던 각종 신제품 (스마트 TV, 3D TV, 하이브리드 PC)은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자리잡기에 부족했다.
김 연구원은 그 이유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다 보니 오히려 사용 방법이 복잡했고 기기 자체가 크거나 무거웠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소비자들이 이들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려 하지 않았다"고 풀이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