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노인요양시설의 방문목욕·방문간호 서비스의 지역적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노인장기요양시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2만3955개 노인요양시설 중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설립한 공공시설은 122개에 불과했다.
특히 시설과 장비가 요구되는 방문목욕, 전문인력이 필요한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에 대한 지역별 격차가 컸다.

올해 5월을 기준으로 전국 시·군·구 248곳 가운데 방문목욕은 2곳, 방문간호는 63곳에서 시행되지 않았다.
수급자 대비 설비비율은 방문목욕은 지역별로 8배 이상, 방문간호는 30배 이상 차이가 났다.
안철수 의원은 “지역간 격차는 노인요양수급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한되는 것”이라며 “복지부는 적정 서비스 공급에 관한 기준을 만들고, 공공시설의 설립을 유도하거나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