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홈페이지(www.transparency.org)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에는 신흥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상위 100개 기업의 청렴도에 대한 조사 결과가 수록된다.
이번 조사는 반부패 조치, 조직 구조에 대한 투명성 리포트, 각국별 해당기업 금융정보 3개의 영역별로 분류해서 실시됐다. 점수는 0점에서 10점까지다. 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가 심하고 10점에 가까울수록 투명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신흥국 부패보고서 전문은 17일 오전 6시(독일 베를린 현지시간)부터 T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TI는 지난 8일 '2013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뇌물방지협약 이행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OECD 뇌물방지협약을 '거의 이행하지 않는 국가'로 분류했다.
TI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보통 이행국'에서 올해 '이행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국가'로 등급이 하락했다.
TI는 우리나라에 ▲시행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 ▲뇌물 단속을 위한 전용 자원 증대 ▲내부고발자 보호 ▲독립된 부패방지위원회 재설립 ▲검찰 개혁 등을 권고했다.
TI는 세계에서 반부패운동을 주도하는 비정부기구(NGO)로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각국의 부패지수를 수치화해 순위를 매긴 '국가별 부패지수(CPI)'를 발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