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10일 이 골프장에서 열린 CJ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3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했다. 공동 82위로 부진했다. 최경주는 일몰에 걸려 13번홀까지 마쳤다.
경기를 마친 뒤 최경주는 공식 인터뷰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퍼팅이 잘되어야 하는데 오늘 많은 기회를 놓쳐서 아쉽게 생각한다. 6주간의 공백 기간도 영향이 컸고, 비가 온 후 그린이 울퉁불퉁해진 점도 스피드 적응을 어렵게 했다. 아시안 투어 대회의 그린이 PGA 대회 대비 현저히 느리게 운영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코스와 코스 컨디션은 질 높은 대회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대회가 열리는 해슬리 나인브릿지CC는 CJ그룹 계열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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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10일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CC에서 열린 CJ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3번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