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연준 내에서 치열한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 여부를 두고 연준 내 대부분의 위원들은 올해 안에 축소를 시작해 내년 중반에 종료하는 데 대해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은 "한명을 제외한 모든 위원들이 자산매입 규모를 조정하는 데 앞서 경제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추가적인 증거를 기다려봐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특히 위원들은 재정환경으로 인해 경제 및 고용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기에 적합할 정도로 경제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열띤 논쟁이 있던 것으로 드러나 지난달 연준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이 '간발의 차이'였음을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