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시 주석에 "北 경제발전 주력 설득해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도네시아 APEC 정상회의 첫째 날…두번째 한중 정상회담

[뉴스핌=이영태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지금 북한 주민의 많은 숫자가 만성 영양실조에 걸려있다고 하는데 핵무기에 모든 것을 쏟을 수는 없다"고 "북한이 경제발전에 주력하도록 중국이 많이 설득하고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월 2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YTN 영상 캡쳐/뉴시스]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첫날인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요디아 리조트 발리에서 시 주석과 45분간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및 남북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건설적인 역할 덕분에 개성공단이 발전적 정상화를 하는 데 합의했고, 남북관계 진전이 있었다"며 중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이산가족 상봉을 약속하고 사흘 전에 일방적 취소를 하는 바람에 평생 50년 이상을 기다려 온 이산가족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하기위해서는 양국의 긴밀한 공조가 정말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 6월 방중 당시 가진 정상회담을 회상하면서 한·중 교류와 관련해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 다시 뵙게 돼 시 주석님과 제가 그런 활발한 교류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6월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격상할 수 있는 합의를 많이 했는데 후속 조치가 착실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탈북자 문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지난번 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을 추진하고자 한다는 뜻을 북한에 전달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시 주석은 지난 러시아 방문 당시 만남을 가진 것을 포함,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라며 "양국 관계에 얼마나 긴밀하고 소중한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6월 대통령님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양자 관계, 그리고 지역 공동관심사로 불리는 지역·국제 문제를 갖고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며 "중·한관계의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피력했다.

나아가 "지금 중·한 관계는 매우 좋게 발전하고 있다. 외교·국회·국방·경제·무역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정기적인 대화 체제를 구축했다"며 "우호협력의 튼튼한 국민적 기반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이날 비공개 대화에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 "북핵 보유를 반대하며, 북한의 추가적 핵실험을 결연히 반대한다"며 "기본적으로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준수하겠다. 한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정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두 정상의 양자회담은 지난 6월 말 중국 국빈방문에 이어 열린 두 번째 정상회담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 등과도 잇달아 정상회담을 갖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