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리차드 피셔 총재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 양적완화를 유지하기로 한 결정이 근소한 차이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연방정부가 폐쇄되는 변수가 발생한 만큼 향후 정책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4일(현지시간) 피셔 총재는 아칸소주 리틀락의 '클린턴대통령 센터'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지난달 FOMC에서 양적완화가 결정된 것은 아주 근소한 차이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FOMC 회의에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대다수 위원들은 개인적인 견해 수준으로만 언급해왔다.
이어 그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하더라도 이로 인한 효과의 의문이 들었기에 양적완화를 축소해야 한다는 데 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피셔 총재는 "그동안 연준 안에서는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 다른 의견이 존재해왔다"며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실현될 것이라고 완전히 예상하지 못한 정부폐쇄 사태가 발생했고 이것이 전체 게임을 바꿔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것이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에 대해 봐야 하며 그 후에 다음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피셔 총재는 "정부폐쇄가 디폴트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는 세계 시장의 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