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최근 5년새 강간죄로 검거된 의사가 3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3년 6월까지 강간이나 강제추행 범죄로 검거된 의사·변호사·교수·종교인·언론인·예술인 등 6대 전문직 종사자는 총 1181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직업별로는 종교인이 4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사 354명, 예술인 198명, 교수 114명, 언론인 53명, 변호사 15명 순이었다.
의사의 경우 증가율이 다른 전문직을 크게 앞질렀다. 강간죄를 저지른 의사는 2008년 43명에서 2010년 67명, 2012년 83명으로 4년 사이 93%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도 39건이 적발됐다.
강기윤 의원은 “진료실과 수술실 안에서의 성범죄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