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GS리테일이 친환경 닭 농장과 손잡고 키운 닭을 최대 35% 알뜰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9일까지 각각 9980원, 9580원에 판매하던 친환경 백숙용 생닭(1kg이상), 볶음용 생닭(950g이상)을 모두 64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농가와의 직거래를 넘어서 유통업체인 GS리테일이 친환경 닭 농가와 손잡고 직접 생산관리에 참여해 키운 닭으로 진행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GS리테일이 친환경 닭 농가를 지정농장으로 결정하고 함께 사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리테일은 3개월 전 사전 기획을 통해 체리부로 계약 농장인 경북 의성군 소재의 친환경 닭 농가(농장장 신은옥)와 손잡고 닭 사육을 진행했다.
GS수퍼마켓은 건강한 병아리 구매부터 사육, 출하까지 닭 농가와 함께 엄격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생산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닭을 키워 냈다.
이상주 GS리테일 수퍼마켓 축산팀 MD는 “GS리테일이 친환경 닭 농가와 손잡고 키운 닭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단순 구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가와 손잡고 공동 사육을 진행해 친환경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