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맹점에서 포인트·캐시백 무제한 적립
[뉴스핌=우수연 기자] 현대카드가 전 가맹점에서 무제한으로 포인트와 캐시백이 제공되는 체크카드와 하이브리드카드를 출시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사용시마다 M포인트가 쌓이는 '현대카드M CHECK/HYBRID'와 쓴만큼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는 '현대카드X CHECK/HYBRI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카드M CHECK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M포인트가 쌓이며 특정업종이 아닌 전 가맹점에서 적립한도 없이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 사용금액의 1%, 100만 원 미만일 때는 0.5%가 적립된다.
현대카드X CHECK는 카드를 쓴만큼 캐시백 혜택을 주는 체크카드 상품이다. 이 상품 역시 캐시백의 횟수나 한도, 대상 가맹점 등의 제한은 없으며 적립된 캐시백은 매월 한 차례 결제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해당 월 신용판매 일시불 이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0.6%, 100만 원 미만이면 0.3%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단, 세금 및 대학/대학원 등록금 등을 두 카드로 납부하거나 현대카드에서 제공하는 다른 할인 혜택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중복혜택이 제한된다.
체크카드의 발급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우체국, KDB산업은행 등 제휴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
한편, 하이브리드카드인 '현대카드M HYBRID'와 '현대카드X HYBRID'는 체크결제를 위한 계좌에 잔고가 부족할 경우 신용결제로 전환되는 상품이다.
서비스는 체크카드와 동일하지만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객만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한도는 일반 신용카드 한도와 동일하다.
앞서 언급한 4개의 상품은 국내 전용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2000원이다. 모두 연간 신용판매 일시불 이용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다음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발급 첫 해에는 신용판매 일시불을 300만원 이상 사용하면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들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복잡한 제한 조건을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쉽고 편리하게 포인트와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