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손목이 찌리한 손목터널증후군 10명중 6명은 40~50대 중년층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4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진료 인원은 2008년 10만명에서 2012년 16만명으로 매년 8.9%씩 증가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21.0%, 여성은 79.0%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4배 많았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9.6%, 여성이 8.7%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1.0%로 가장 많고 40대 20.8%, 60대 17.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가는 손목터널(수근관)이 압력을 받거나 좁아져 신경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목 통증과 함께 손바닥 부위이나 손가락 끝의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손목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명절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주기적으로 손목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며, 온 가족이 함께 차례상이나 명절 음식을 준비해 가사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