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전점에서 평소 크기가 작아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사과, 배 상품만을 모아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과와 배는 크기가 클수록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그간 대형마트에서는 최소 200g 이상의 사과나, 500g 이상의 배를 취급해왔다.
올해는 그러나 과일 크기가 전체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사과, 배가 한창 자라야 할 시기인 올 여름 사과, 배 주요 산지인 장수, 나주 등 남부 지방에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반쪽 장마를 겪어 가물었고 이후 무더위로 인해 과일이 수분을 머금지 못해 충분히 크지 못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과일은 ‘15kg/80상’ 크기 사과와 ‘15kg/35내’ 크기의 배다.
‘15kg/80상’크기는 15kg 박스에 80개 이상(80~89개) 사과가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개당 중량은 170~190g 정도의 작은 크기다.
사과의 경우 200g 크기 이하로 평소보다 3배 가량 많은 300톤을 준비해, 시세보다 30% 저렴한 3500원(1kg, 5~6개)에 판매한다.
배는 500g 크기 이하로, 품질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올 봄 냉해 피해로 외관이 고르지 못해 선물세트 물량으로 구성하지 못한 200톤을 1만2500원(3.5kg,1박스, 5~9개)에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