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온라인에서 자신의 사용패턴에 꼭맞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상담받고 자유롭게 선택하는 온라인 유통망 ‘T World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가 오픈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온라인에서 고객들이 통신 과소비 없이 자신의 사용패턴에 맞춰 단말기와 요금제를 직접 선택하는‘T world 다이렉트’를 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T world 다이렉트’는 기존에 SK텔레콤이 운영했던 ‘T world 샵’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지난 5일 SK텔레콤이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LTE-A∙광대역 LTE) 기반 특화 상품/서비스 계획을 밝힌 이후 첫번째 유통망 혁신 조치다.
‘T world 다이렉트’는 ▲휴대폰과 요금제, T기프트(무료)를 하나씩 선택할 수 있는 ‘맞춤샵’과 ▲이 세가지가 고객 유형별로 하나로 합쳐져 있는 ‘패키지샵’으로 구성돼 있다.
‘맞춤샵’은 ‘데이터 계산기’, ‘요금할인 계산기’, ‘최적 요금제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들이 기존 사용량과 자신의 사용패턴에 최적화해 요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패키지샵은 청소년과 어르신 등 다섯 종류의 고객 유형별(핫팩, 눝팩, 팅팩, 효팩, 알뜰팩 등)로 요금제와 T기프트를 조합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유통망을 직접 운영해 비용을 줄인 만큼을 고객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차원에서 ▲T기프트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 ▲스마트 세이프 보험 6개월간 50%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망에서 투명한 보조금을 받고 안심하고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택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T World Direct’의 확대 개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데이터 서비스 이용패턴에 맞춘 신규 요금제/상품을 출시를 비롯해 ‘고객과의 행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