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글로벌 제조업 지표 호조 소식에 3주만에 수익률을 냈다.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2.5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프론티어마켓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성과가 양호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1.61% 상승했고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0.32% 올랐다. 해외부동산형펀드 또한 0.29% 소폭 상승한 반면 커머더티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는 각각 1.78%, 0.07% 하락했다.
인도주식펀드는 2주 연속 최저 성과에서 벗어나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루피화 가치 강세에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 주간 4.84%의 수익률을 올렸다.
일본주식펀드는 3.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자 안전자산인 엔화가 약세를 보였고 미국경제 회복 기대감에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또한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대책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중국의 8월 HSBC 제조업 PMI가 50.1로 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서비스업 PMI 역시 52.8로 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중국주식펀드는 한 주간 2.9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주식펀드는 뒤를 이어 2.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8월 제조업 PMI가 2년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브라질펀드와 유럽펀드는 각각 1.33%, 0.72%의 수익률을 올렸다. 브라질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한 데다 8월 제조업 PMI 상승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 유럽은 제조업 지표 개선 소식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발언과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반등세를 이끌었다.
섹터별로 보면 모든 섹터에서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소비 관련 주식에 전체 비중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소비재섹터펀드가 1.70% 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기초소재섹터 펀드가 1.17%, 헬스케어섹터 펀드가 0.98%의 성과를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