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생명(부회장 박근희)이 뉴욕라이프자산운용(New York Life Investments)과 손잡고 자산운용 글로벌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생명은 서울 중구 소재 호텔신라에서 뉴욕라이프자산운용과 자산운용 부문에서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자산운용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과 존 김(John Kim) 뉴욕라이프자산운용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과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사장 등 삼성 금융계열사 자산운용 관련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첫 성과로 9월말 출시 예정인 5억 달러 규모의 ‘삼성-미국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에 미뉴욕라이프와 공동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 펀드는 미국내 채권과 주식에 투자되는 혼합형 펀드로 9월말 출시될 예정이다.
펀드의 규모는 출시 초기 삼성생명과 뉴욕라이프가 각각 약 2억5000달러, 총 5억 달러(한화 5600억원 내외)로 시작된다.
삼성생명과 뉴욕라이프자산운용은 이번 펀드의 공동투자를 기점으로 보다 다각적인 신규 투자처의 발굴과 양사의 글로벌 자산운용 역량 확보차원에서 전략적 제휴의 수준도 단계적으로 높여 갈 방침이다.
한편 양사의 이번 제휴는 지난 2001년부터 삼성생명이 미국내 일부 채권의 위탁운용을 뉴욕라이프자산운용에 맡기면서 시작된 오랜 파트너십이 낳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뉴욕라이프와의 공동 투자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산의 운용수익률을 제고하는 한편 뉴욕라이프자산운용이 가진 글로벌 자산투자의 전문성과 삼성생명의 자산운용 역량을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