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공개된 특별포스터는 김기덕 감독이 ‘뫼비우스’를 구상할 당시 머릿속에 떠올린 뱀 형상 그림을 담고 있다. 자신의 몸을 물고 있는 이 생물체는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돼 영화 속 메시지를 대변한다.
특히 이 생물체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욕망으로 얽힌 가족의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를 상징한다. 김기덕 감독이 그린 이미지 옆에는 ‘가족, 욕망, 성기는 애초에 하나일 것이다’라는 작의 역시 적혀있어 관심을 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는 3일 오후2시(현지시간) 베니스국제영화제 현장에서 가진 공식 프리미어에서 10여분에 달하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버라이어티 등 유력지들은 “김기덕 감독이 용감하게 기존 관습을 벗어던졌다”고 호평했다. 국내 개봉은 5일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