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신라호텔 추석 패키지 ‘가을 속으로’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추석 패키지 ‘가을 속으로’은 체크인한 순간부터 체크아웃까지 최고의 가을 힐링 라이프스타일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1박 상품이다.

우선 체크인을 한 뒤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 입장해 저녁 6시까지 여유롭게 수영이나 태닝을 즐긴다. 저녁 5시부터 9시까지는 가을 단풍으로 물든 영빈관에서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는 ‘와이너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이후 저녁 7시부터 11시 사이에는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에서 커플 세트 메뉴와 와인을 맛본다. 지금껏 뉴욕이나 홍콩 등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루프탑 라운지(Rooftop Lounge)를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가을부터 어번 아일랜드에 새롭게 오픈한 곳으로, 이번 추석 패키지의 하일라이트다.
이곳에서는 와인 향기, 비스트로 메뉴, 남산의 야경, 라이브 공연, 그리고 가을 바람 등 오감(五感)으로 가을 밤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 혜택만 있는 게 아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더 라이브러리’에서 영국 본토에서 온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Full English Breakfast)를 조식으로 즐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어번 아일랜드가 여름에는 수영 위주라면, 가을에는 뉴요커들이 열광하는 루프탑 라운지로 각광받을 예정이며, 연인들을 위한 서울 최고의 랜드 마크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