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IFA 2013] 윤부근 "가능성과 창조의 원천은 사람·혁신·사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9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쎄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미래 거실의 모습과 생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IFA 2013 전시회의 개막에 앞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CES 2013에 이어 다시 한 번'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Discover the world of possibilities)'는 주제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소개해 글로벌 미디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다섯 차례 IFA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윤부근 대표는 약 1,000여명의  취재진 앞에서 삼성전자가 끊임없이 고객의 요구를 발견하면서  시장을 창조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소개했다.


◆ "삼성 움직이는 비밀의 3원칙 있다"


윤 대표는 삼성을 움직이는 '비밀의 원칙'으로 사람·혁신·사회를 각각 제시했다.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의 생활문화나 행동양식을 연구해, 그 결과를 제품 혁신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윤 대표는 "우리는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세계 주요 거점지역에 5개의 라이프 스타일 연구소(LRL, Lifestyle Research Lab)를 열었다"라고 말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지역의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해하고, 제품 콘셉트에 대한 영감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IFA 2013에서 선보일 UHD TV, 푸드쇼케이스 냉장고(FS9000) 등의 혁신제품도 이러한 사람 중심의 연구활동이 뒷받침  됐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2020년까지 유럽지역에 100개가 넘는 기술학교를    설립해 20만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한 기술력이 유럽 등 세계 사회에 어떻게 공헌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또한, "이렇게 사람을 이해하며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다시 사람과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데 쓰는 것이 삼성전자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장 무대를 미래의 거실과 주방으로 꾸몄다. 특히, 커브드 OLED TV를 형상화한 가로 22.8m, 세로 4.2m 규모의    거대 LED 디스플레이 벽면을 설치해 삼성전자의 비전을 보여 주는  커다란 창으로 활용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 날의 프레스컨퍼런스는 아침 풍경을 배경으로 초고화질의 프리미엄 TV에 대해, 오후의 풍경으로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전제품에 대해 각각 소개했고, 저녁을 배경으로는 한 무대에서는 스마트한 기능의   프린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내용을 꾸몄다.

◆ 'UHD TV 시대'를 대표할 98형 UHD TV 공개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초대형 UHD TV와 커브드 OLED TV 등  차세대 TV를 대거 선보이며 세계 미디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윤부근 대표는 "2015년 10년 연속 TV 1위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날 무대의 주인공이었던 98형 UHD TV는 대각선이 250cm에  이르는 초대형 크기로, 향후 삼성전자가 개척해 나갈 UHD TV 시장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이 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UHD TV 활성화의  일환으로 프랑스 위성방송사업자 유텔샛(EUTELSAT)와 지상파방송사 TF1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UHD 방송서비스와 콘텐츠 관련  전망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TF1 관계자는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다크나이트 라이즈,  스파이더맨4 등 UHD 영상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고, 소비자들은 이런 영화를 보면서 더 나은 화질에 대해 갈망하고 있다"며 "가까운 미래 UHD TV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스마트TV 활성화를 위해 독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TV 캠페인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의  업계 리더로서 독일   TV 제조사 및 제조업체 협회(ZVEI) 및 유통업계 협회(BVT) 등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스마트TV의 보다 다양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 '전문가 손길'로 프리미엄 가전 경쟁력 UP

삼성전자는 이날 소비자들의 행동양식을 적극 반영한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모션싱크 진공청소기를 야심차게 소개하며   더 나은 가정의 모습을 창조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사용빈도를 고려해 냉장실을 두 개로 나눈 혁신제품이며, 모션싱크 진공청소기는 본체와 바퀴가 별도로  자유롭게 회전하는 구조를 적용해 청소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이 날 무대엔 혁신 가전제품을 만들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 중인 유럽 명품 가구회사 비앤비 이탈리아(B&B Italia), 아크리니아(Arclinea)의 경영자들도 참석했다.

 B&B 이탈리아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자제품은 주로 집안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집안 가구의 일부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러한 동향은 가구업계와 전자업계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세계적인 요리사 미쉘 트로와그로(Michel Troisgros), 에릭 트로숑(Eric Trochon), 크리스토퍼 코스토프(Christopher Kostow)가 무대에 등장해 전문가의 열정과 영감을 제품개발에  반영하는 '삼성 클럽 드 쉐프'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A4 레이저 프린터 중 세계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탑재한 삼성프린터 NFC 제품도 소개했다. 복잡한 설정없이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출력을  할 수 있는 NFC 기술을 기업·공공시장 쪽으로 확산시키며, 혁신적인 모바일 프린팅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윤 대표는 "오는 2015년 가전 부문 세계 1위를 목표로 삼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에서 시장평균보다 20배 이상이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