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과 엔화 약세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시리아를 둘러싼 중동 위기감이 여전하고, 이머징 시장에서의 자금 유출 역시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70.69엔(0.53%) 오른 1만 3409.15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지수격인 토픽스지수 역시 0.48포인트(0.04%) 상승한 1114.51을 기록 중이다.
이날 0.33% 상승하며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상승 폭을 다소 키우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닛케이지수가 1만 3300~1만 3500엔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시카고에서 거래되는 닛케이선물은 0.1% 상승한 1만 3375에 마감됐다.
모넥스의 토시유키 카나야마 애널리스트는 "엔화 약세가 투자자들의 최근 매도 흐름을 다소 진정시킬 것"이라면서도 "시장이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 28% 가량 상승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