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 소매판매가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7월 일본 소매판매 총액이 11조 7430억 엔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달 소매판매가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과 달리 감소세로 전환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소매판매의 경우 1.6% 증가세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연료판매는 7.9% 증가해 지난 달보다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자동차 및 기계류 판매 약화와 의류 판매가 둔화를 보이면서 감소세를 견인했다. 자동차 판매는 6.2%, 기계류 판매는 7.4% 줄었으며 직물·의복 판매는 0.9% 증가에 그쳤다.
대형소매점 동일점포 판매도 전년대비 0.7% 감소했다. 백화점은 2.7% 감소한 반면 슈퍼마켓은 식품 판매 영향에 0.4% 증가를 나타냈다. 백화점 의류판매는 6.3%, 식품판매는 1.6% 줄었고 슈퍼마켓 의류판매도 6.1% 감소했다.
한편, 7월 총 상업판매는 연간 1.3% 늘어나 39조 150억 엔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