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유퉁의 7번째 결혼이 무산된 진짜 이유는 다름 아닌 돈 때문이었다.
유퉁의 결혼식 무산 사연은 28일 방송된 tvN 'eNEWS'에서 공개됐다. 그는 33살 연하 몽골여성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24) 씨와 결혼 하루 전에 의견 차를 보이며 끝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유퉁은 예비신부와 갈등 끝에 하루 전에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유퉁은 결혼식 당일 뭉크를 기다렸지만 결국 예비 신부 대신 친구가 찾아와 뭉크의 입장을 대변했다.
예비 신부의 친구는 "뭉크는 유퉁이 용돈도 주고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가 너무 생색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유퉁은 크게 충격을 받은 채로 "날 돈으로 생각했다"고 분노했다. 유퉁은 "3일은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난 은행도 돈도 아니고 사람이다"고 결혼 생각을 접었다.
한편 유퉁은 지난 5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데다 뭉크가 온라인 상의 악성 댓글을 보고 이별을 통보, 7번째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지내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