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7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IRS 금리는 미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특별한 국내 이슈가 나오지 않으면서 차분한 흐름을 이어갔다.
아시아 증시의 약세 정도에 따라 전일 수준에서 오락가락하다 장을 마쳤다.
5년 이하 구간이 0.5bp씩 올랐고 10년 이상 구간은 0.25bp씩 하락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지지부진한 모습이었다"며 "좀 여유가 있는 쪽에서 확 샀다가 도로 파는 느낌이었고 방향성을 가진 베팅은 아닌 듯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스티프너 포지션을 구축한 쪽이 많아서 만약 커브가 눕기 시작하면 손절성 오퍼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다만, 당장 금리 하락재료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CRS)금리는 5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신흥국 금융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스왑베이시스도 좀처럼 좁아진 역전폭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다.
CRS 금리는 1년 구간이 1bp 떨어졌고 2년은 0.5bp 하락했다. 3년이 1bp 내렸고 5년 이상 구간은 나란히 2bp씩 떨어졌다.
10년 구간 스왑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75bp를 기록하며 역전폭이 1.75bp 확대됐다.
앞선 스왑 딜러는 "CRS가 계속 올라오는 것에 대해서 여러 얘기가 돌고 있다"며 "물량 받은 쪽의 언와인딩이란 분석과 보험사 관련 이슈란 말들이 나오지만 어느 것도 확실하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레벨만 놓고 보면 많이 올라왔고 베이시스도 그동안 보기 힘든 수준까지 좁혀졌다"며 "하지만 단기 쪽은 여전히 달러가 많은지 스왑포인트가 계속 올라온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