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최종석 한국투자공사(Korea Investment Corporation) 사장이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만나 글로벌 경제 동향 및 대체투자 기회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KIC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본사에서 최 사장이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최 사장과 부시 전 주지사는 미국의 경기회복세 지속 가능성 및 유럽지역 금융시장 동향 등 세계 경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미국의 부동산 등 대체투자 기회에 대한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특히 최 사장은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가 예상보다 빠르게 추진될 경우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유럽지역에 더해 인도와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에 금융위기가 연쇄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미국의 통화정책 변경시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경제 상황까지 포괄적으로 신중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시 전 주지사는 플로리다지역 등 미국 부동산 산업 현황을 설명한 뒤, 상업용 부동산 등 안정적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대체자산 투자와 관련한 투자정보 교환 및 투자기회 확보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미국 제41대 대통령 조지 H. W. 부시의 아들이자 제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동생으로, 지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영국 투자 은행 바클레이 캐피탈(Barclays Capital)의 선임 고문(Senior Advisor)으로 재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