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존 허, 통산 2승에 바짝 다가서

기사입력 : 2013년08월18일 10:24

최종수정 : 2013년08월18일 10:24

[뉴스핌=이종달 기자] 존 허(23)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해 PGA 트ㅜ어 신인왕 존 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CC(파70)에서 계속된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3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패트릭 리드(미국)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존 허는 지난 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PGA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존 허는 2번홀(파4)에서 무려 5온 2퍼트로 트리플보기를 범했으나 루반 들어 13번홀(파4)에 이어 15번홀(파5), 16번홀(파3) 연속 버디로 선두에올랐다.

공동선두인 리드는 신인으로 17번홀까지 단독 선두를 달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로 공동선두가 됐다.

잭 존슨, 조던 스피스, 봅 에스테스(이상 미국)가 선두에 1타 차 공동 3위(9언더파 201타)에 랭크됐다.

한국선수들은 부진했다. 박진(34)은 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15위,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1위, 최경주(43.SK텔레콤)는 1언더파 209타로 공동 41위, 배상문(27.캘러웨이)은 이븐파 210타로 공동 52위에 각각 머물렀다.

존 허가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즈필드CC에서 열린 윈덤챔피언십 3라운드 15번홀 그린에서 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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