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포스코엠텍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벨기에 리사이클링업체 '유미코아(Umicore)'와 도시광산사업에 관한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유미코아 측에서 지볼트 브라우어(Sybolt Brouwer) 상무, 한국유미코아상사 허삼용사장 등 4명이 방문하며 진행됐다.
특히 도시광산 분야의 협력을 위한 포스코엠텍의 리사이클링 사업현황에 대해 점검차원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아시아지역에서의 공동 원료소싱, 소싱원료의 공동처리, 제3국의 리싸이클링 사업에 대한 공동투자 등에 관한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엠텍과 유미코아의 관계는 지난해 2월 포스코엠텍 신소재사업 담당자들이 유럽 방문 시 양사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5월에는 유미코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방한해 국내 도시광산 제련설비 공동구축을 제안하기도 했다.
윤용철 포스코엠텍 대표는 "양사간 만남은 도시광산사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유미코아와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리싸이클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미코아(Umicore SA)는 세계적 재료기술업체로 촉매제, 에너지 소재, 고성능 재료, 재활용 등 4가지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유미코아는 지난 1999년 2차 전지 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천안시 차암동 외국인산업단지에 한국유미코아상사(대표 임동준)를 설립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