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NH농협증권은 14일 에이블씨엔씨가 하반기에도 국내 실적 모멘텀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배은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은 국내 소비부진 등에 따라 비용증가를 반영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해 기존 예상치 및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매출이 작년동기 대비 10.2% 증가한 데 대해 "국내 부문에서는 8.6% 증가에 그쳤다. 소비 부진 지속, 중저가대 브랜드숍의 경쟁심화 등으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말했다. 반면 해외부문이 돋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 배 연구원은 "엔화 약세로 일본 매출은 23.6% 감소했으나 중국 매출은 94.7% 증가해 고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2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국내에서 광고비, 판촉비 집행, 매장확대로 인한 비용증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가 7월 빅세일 실적이 좋지 않다며 하반기에도 작년대비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 광고판촉비 집행이 지속적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그 정도에 따라 영업이익 하향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