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증권은 전일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으로 국내 채권시장이 약세 반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7일 일일보고서를 통해 "금일 국내 채권시장은 8월 금통위 동결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미국 통화정책 전망을 반영하며 금리는 재차 상승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시장은 다수의 지역 연준 총재가 공개적으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채권시장은 약보합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오 연구원은 "지역 연준 총재들은 대체로 중립적인 수준에서 통화정책을 전망하고 있으나, 거시 여건의 개선 속도에 따라서 9월 테이퍼링 착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7월 FOMC 성명서 이후 지표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며, 테이퍼링에 대한 연내 실시 불가 가능성 전망을 불식시키고 자산시장의 기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9월중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가 착수되지 않더라도 연내에는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점진적으로 금리 레벨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이 제시한 이날 국고 3년 예상 등락 범위는 2.90~2.96%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