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이 지휘한 '제10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 강원 도내 시군 일대에서 펼쳐진 '대관령국제음악제'는 매 공연 전석 매진 기록과 관객의 열정적인 환호를 받으며 한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음악제의 하일라이트인 '저명연주가 시리즈 알펜시아'와 강원도 곳곳에서 선보였던 '저명연주가 시리즈 강원'은 공연수가 각각 전년 대비 10회에서 12회로(알펜시아), 10회에서 11회로(강원) 늘어나 더 많은 클래식 관객들에게 선을 보일 수 있었다. 총 관객 3만 5000명, 그 중 외국인 관람객이 2500여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는 클래식 콘서트 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문턱 높은 행사가 아닌 강원지역민과 강원도를 찾아온 휴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들로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의 분위기를 대관령에서 강원도 전역으로 확장해 열렬한 환영을 받은 총 11회의 '저명연주가 시리즈 강원'이 대표적으로, 총 11회의 연주가 모두 만석을 이루며 수 차례의 커튼 콜로 강원도의 클래식에 대한 갈증과 애정을 증명했다.
또한 기간 동안 협주곡의 밤(콘체르토 위너 콘서트),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 일반인에게도 문턱 없이 공개된 17회의 마스터 클래스,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정명화 예술감독은 "10주년 특집을 위해 노심초사했는데,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이 최고의 아티스트 참가와 강원도민의 열정적인 후원과 음악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가로 이뤄졌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