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女心을 잡아야 뜬다"…인테리어로 성공하는 프랜차이즈는 어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연춘 기자] 많은 여성들이 무엇을 먹든 ‘분위기 좋은 곳’을 선호한다.

밥을 먹어도, 차 한잔을 마셔도, 술자리를 가져도 ‘거기 분위기 좋더라’는 평가를 받는 곳으로 향하는 것이다. 만약 매장 방문 후, 분위기에 만족하면 지속적으로 그 곳을 찾게 되는 성향이 강하다.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도 여성들의 이런 심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프집’의 이미지를 벗어난 치킨 전문점은 그 대표적인 케이스다. 치킨매니아는 로고와 간판 등을 녹색으로 구성해 산뜻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매장 안은 벽돌과 유리 파티션 등을 활용해 깔끔하게 구성했다. ‘새우치킨’, ‘청양불고추 치킨’ 등 독특한 메뉴는 다양한 메뉴를 맛보길 좋아하는 여성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오늘통닭’은 36년째 옛날식 통닭인 ‘후라이드 통닭’을 만들고 있다. 고전적인 주력 메뉴와 달리 매장 인테리어는 트렌디함을 살렸다. 선명한 노란색 간판으로 시선을 끌고 매장 안은 벽면을 그대로 노출해 젊은 층이 좋아하는 분위기를 만든 것. 특히 신촌점은 인근 대학생들에게도 깔끔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나있다.

‘카페형 인테리어’를 적용한 ‘이바돔 감자탕’도 여성 고객을 끌고 있다. 널찍한 테이블과 한국적 문양을 살린 칸막이로 여유롭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쪽에는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해 만든 ‘키즈랜드’도 마련되어 있다. 감자탕을 ‘우아하게’ 즐기는 것이 가능하도록 한 것. 덕분에 젊은 층 여성고객은 물론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예 자녀가 있는 주부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도 성업 중이다. ‘점프노리’는 키즈카페와 방방놀이터를 융합해 만든 새로운 놀이공간을 만드는 곳이다. 트램폴린을 활용한 놀이공간은 원색으로 꾸미고 소꿉놀이를 하고픈 아이들을 위해 각종 장난감도 구비했다. 보호자를 위한 카페 공간도 따로 구성해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까르보네는 동화 속 세상처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 인기룰 누리고 있다. 청∙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아이에게는 동심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인테리어가 포인트.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가격 거품을 빼고 한국적인 입맛을 강조한 파스타를 주력 메뉴로 내세운다. 덕분에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을 완성했다.

분식 메뉴를 특별하게 즐기고픈 여성들을 위해 나온 브랜드도 있다. ‘공수간’은 ‘좋은 재료를 써서 평범한 메뉴를 특별하게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매장 내부는 공수간 특유의 로고와 차분한 톤의 나무 인테리어로 꾸민다. ‘프리미엄 분식’을 지향하는 브랜드 컨셉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분위기와 청결 등에 까다로운 여성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가 올라갈 것”이라며 “이와 같은 분위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