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5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1.20/1122.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7.30/7.5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0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19.60원으로 전거래일 현물환율 종가인 1123.60원 대비 4.00원 하락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120.00원, 1123.50원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하며 재차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세가 형성됐지만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가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취업자수는 전월보다 16만 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8만 4000명 대비 크게 낮은 수준으로 직전월의 18만 8000명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다만 7월 실업률은 7.4%선으로 전월의 7.6%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이래 4년 7개월만에 최저치다.
한편 7월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8.93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는 1.3280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