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고 성재기 전 남성연대 대표의 빈소에서 참담한 심정을 털어놨다.
변 대표는 30일 사망한 성재기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투신 당일 마포대교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도 반신반의했다"며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 걸 후회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 대표는 "수없이 연락했지만, 이미 한강 투신 예고 전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 "평소 그의 성격으로 보아 보여주기 그 이상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며 결과를 예상치 못했음을 고백했다.
이어 "트위터에 공개했을 시점부터 성 대표는 한강 투신을 생각한 듯 하다"며 "결과가 나빴을 뿐 절대 자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변 대표의 말처럼 세상을 떠난 고인은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한강 투신을 예고했다. 이후 한강 수심과 지형적 특성을 조사하고 사고 당일 수상 안전요원도 대기시켜 놓는 등 자살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인은 지난 26일 남성연대 재정난 타개를 위한 1억원 후원과 관심 촉구를 요구하며 마포대교 남단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이후 실종돼 사흘 만에 서강대교 남단 부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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