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 고가 아파트 매맷값이 5년동안 2억원 가량 떨어진 반면 전셋값은 1억7000만원 올랐다.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서울 상위 10% 아파트 매맷값은 평균 13억6502만원이다. 지난 2008년 7월 넷째주 시세(15억8563만원)와 비교해 2억2061만원 하락했다.
부동산 써브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고가·중대형 아파트 매수세가 급감했다"며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많은 서울 강남에선 공공성 강화 요구로 재건축 아파트 매맷값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0~2011년 전셋값은 크게 상승했다. 이때는 2008~2009년 입주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와 잠실 리센츠,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와 래미안 퍼스트지 아파트 전세 재계약이 맞물렸던 시점이다.
김 연구원은 "매맷값 하락과 전셋값 상승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