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비책 마련을 위해 수입규제 국내대응반을 출범시켰다.
미국의 한국산 유정용강관(연간 8.3억불 수출) 반덤핑 조사 등 한국산 제품의 수입규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관련 사안은 개별기업으로 대처가 어렵다는 점에서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수입규제와 관련된 국내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수입규제국 대응논리를 마련하기 위해 수입규제 국내대응반을 출범하고 1차회의를 개최한다.
국내대응반 반장인 산업부 도경환 통상협력국장은 "수입규제 국내대응반 신설해 수입규제 대응시 산업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외교부와 적극 공조해 수입규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를 포함해 KOTRA, 무역협회, 한국철강협회․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한국산 수입규제 건수는 129건에 이르고 제소건수도 지난해 25건, 올 상반기 14건에 달하는 등 확산 추세다. 업종별로는 화학(48),철강(41),섬유(16) 등 3개 업종의 수입규제 건수가 80%를 넘어선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