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산업은행 등이 팬택에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25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23일 팬택에 20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안건을 팬택 주주협의회에 올렸다.
팬택 주주협의회는 산업, 우리, 농협, 신한은행 등 9개 금융회사로 구성돼 있으며 3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안건 의결은 이달말로 예정돼 있다.
주주협의회는 팬택에 신규 자금 1200억원과 기존 전환사채(CB) 차환용 자금 8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팬택의 요청에 따라 산은과 우리은행이 500억원씩 1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최근 팬택이 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
한편 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올 초부터 은행권의 추가 자금지원과 1,000억~2,0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로 삼성전자에서 530억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