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24일 공효진과 서인국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공효진과 서인국은 극중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태공실과 사람을 지키는 일이 하고 싶어 보안업체 일을 시작한 강우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같은 고시텔에 거주하는 이웃사촌인 동시에 소지섭의 복합 쇼핑몰 ‘킹덤’에서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로 오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은 태공실이 관리를 맡고 있는 고시텔에 입주를 결정한 강우가 옥상에 나왔다가, 땡볕 아래 선글라스를 낀 채 죽은 듯이 잠들어있는 태공실을 발견하게 되는 장면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빨래들 사이로 드러나는 태공실의 모습을 의아하게 쳐다보던 강우와 갑작스레 등장한 강우를 귀신으로 착각해 우왕좌왕하던 태공실은 달달하면서도 코믹한 ‘빨래 데이트’를 펼치게 된다.
공효진과 서인국의 ‘빨래 데이트’ 첫 만남은 지난달 25일 서울의 한 옥탑방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촬영이 없었던 탓에 다른 배우들 보다 친숙해질 기회가 적었지만, 적극적으로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가벼운 농담을 건네며 서로의 긴장을 풀어줬다.
또한, 공효진과 서인국은 극중 태공실과 강우가 갖게 되는 첫 만남의 세밀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바람에 흩날리는 흰 이불들 사이에 선 공효진과 서인국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기만 해도 미소를 참지 못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공효진과 서인국의 첫 만남이었던 만큼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첫 만남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 것 같다”며 “소지섭 공효진 커플에 긴장감을 불어넣게 될 공효진과 서인국의 설레는 첫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 주중원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 태공실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너의 목소리 후속’으로 내달 7일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