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사내하청노조)가 추진하는 ‘비정규직 희망버스’에 대해 정부의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경총은 18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사내하청노조의 극단적인 불법투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산업현장에 확산되지 않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보다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내하청노조는 특별협의에서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면서 불법투쟁을 지속하는 등 진정성 있는 협의보다 투쟁을 통한 문제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이러한 무리한 요구는 불법투쟁을 통해 해결될 수 없을뿐더러 갈등과 혼란만을 조장할 뿐"이라며 "사내하청노조는 즉각 불법투쟁을 중단하고, 회사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조속이 사내하청문제 해결과 관련한 협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또 “외부세력이 주도하는 비정규직 희망버스는 법원으로부터 퇴거명령까지 받은 불법 고공농성장을 방문해 불법행위를 응원하고 조장하는 것으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내하청노조는 사내하청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현대차 서울 양재동 본사 앞에서 73일 동안 농성을 했고, 울산 송전탑에서는 273일째 농성 중이다. 또 오는 20~21일 전국에서 울산 송전탑 고공농성장으로 향하는 '비정규직 희망버스'를 계획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