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2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오전 중 5500계약까지 3년 선물 매도세를 늘렸던 외국인은 오후 2시 15분경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인이 서서히 매도를 줄이면서 오전에 잠깐 약세로 돌아섰던 3년 선물은 다시 강세권으로 회복해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오늘 시장을 움직이는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라고 보고 약세재료가 거의 다 소진되어서 심리가 어느정도 회복됐고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보다 1bp 내린 2.83%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2bp 내린 3.08%, 10년물 13-2호는 1bp 하락한 3.36%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4틱 오른 105.86으로 105.67~105.9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75계약의 순매도를, 증권·선물이 4552계약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9틱 상승한 111.69에 거래되며 113.19~113.87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245계약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지금 약간 강세 시도 하고 있는데 외인이 큰 것 같고, 기관들이 워낙 곳간이 비어있어서 쉽게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는 외인이 3년 선물을 많이 까서 약세로도 갔었고 10년 선물부터 사면서 3년도 결국 올려버리는 모습이다. 매도재료가 거의 다 표면위에 소진되어서 매수가 좀 붙는 것 같다"고 관측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아침에 외인 선물매도가 있었는데 잦아들면서 심리적 안정 찾고
해외 쪽도 호주가 아침에 올랐다가 금리 내려가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출구전략 이슈로 금리가 올랐던 부분이 좀 더 내려갈 룸이 더 있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장기물이 더 돌아가려고 하는 심리가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