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저가주들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주들은 상승 폭이 미미하거나 하락하며 저가주들의 활약과 대조되는 결과를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주가가 5000원 미만인 저가주들은 평균 8.68% 오르며 시장수익률을 17.03%P 웃돌았다. 반면 10만원 이상의 고가주들의 주가는 평균 1.53% 떨어지며 다른 가격대의 지수 대비 상승률 중에서 가장 낮았다.
개별 종목별로는 KC그린홀딩스가 214.73%나 뛰어 올랐고, 삼화전기(169.88%), 이스타코(143.19%), 인디에프(128.28%) 등이 그 뒤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저가주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1000원 미만의 저가주들이 평균 16.17% 오르며 시장수익률보다 11.53%P 상회한 것.
이와 달리 3만원 이상의 고가주들은 평균 0.79% 상승하는데 그치며 같은 기간 지수 대비해서 3.94% 떨어졌다.
개별 종목으로는 중앙오션이 229.95% 급등했고 미디어플렉스(215.09%), 에머슨퍼시픽(188.50%), 피씨디렉트(170.56%)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고가주의 비중은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시장에서 3만원 이상 고가주는 181개에서 190개로 4.97% 늘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5000원 이상 종목은 383개에서 417개로 8.88%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