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HMC투자증권은 8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운행중인 여객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는 중 활주로와 충돌하는 사고로 인해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명 피해 사고 발생에 따른 평판 하락이 향후 수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보험 요율 상승으로 인한 비용 상승 가능성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후속 조치들이 구체화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임에 따라 현재 손익계산서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이익 추정치는 하향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실적면에서 1회성 영향들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3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인천공항 출입국자 수치가 6월부터 회복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수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유가가 현 수준에서 안정화 된다면, 4Q13부터는 전년동기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했다.
강동진 애널리스트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과거 인명피해가 있었던 항공 사고 이후 양대 항공사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향후 수요면에서의 변화들을 확인한 후 저가 매수 시점을 타진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