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김다나(24.넵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총상금 5언권)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다나는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배희경(21.호반건설)과 임성아(29.현대하이스코)가 선두에 1타 뒤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나섰다.
시즌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허윤경(23.현대스위스)도 7언더파 137타로 장수화(24.메리츠금융그룹)와 공동 4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전날 선두에 올랐던 전인지(19.하이트진로)는 3오버파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0위까지 떨어졌다.
김효주(18.롯데) 3오버파를 쳐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에 그쳤다.
리자윈(중국)은 중국선수 가운에 유일하게 ‘톱10’(공동 7위.5언더파 139타)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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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나가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CC에서 열린 금호타이어여자오픈 2라운드 14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