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4차 라인업 |
[뉴스핌=장윤원 기자]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4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 8회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국내 16팀, 해외 4팀, 총 20팀의 추가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 따르면 2010년 펜타포트 무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강산에, 국내 OOCF에 삽입된 Cruisin이란 곡으로 자국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벨기에 출신 Sioen, 모험정신을 추구하는 미국 출신 Swandive가 출연한다.
또, 대한민국 락의 산증인 신현권, 이근형, 김민기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SLK, 연륜과 실력을 겸비한 국내 메탈씬의 기둥 나티, 싱어롱 밴드 전기뱀장어, 대만 유일무이 트랜스 일렉 밴드 Utopia, 자국 내 인디씬에서 주목받는 신인 Trash도 만날 수 있다.
한편 2013 펜타포트에서는 다양한 음악 장르들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문라이트스테이지(Moonlight Stage)’가 관객들에게 처음 선을 보인다. 금요일에는 힙합, 토요일에는 감성밴드, 일요일에는 레게를 테마로 한다.
문라이트스테이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쾌한 레게의 정점 스컬앤하하, 독특한 감성들의 조화를 이루며 한국 첫 레게 무브먼트 그룹 서울리딤슈퍼클럽, 솔직하고 정직한 한국 힙합씬의 대세 빈지노&도끼, 음악적 일탈을 꿈꾸는 실험정신의 선두주자 정기고가 출연한다.
더불어 랩퍼 본킴과 밴드 칵스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현송, 솔루션스의 박솔이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 싱어송라이터 원모어찬스, 밴드 가을방학, 랄라스윗, 재즈 앙상블 프렐류드, 디스코스타 시베리안허스키와 홀라당도 함께한다. 또한 이 무대에는 서울을 기반으로 결성된 외국인 팀인 5인조 아트록밴드 New Blue Death, 홍대는 물론 다방면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Used Cassettes 두 팀이 라인업됐다.
이 외에 펜타포트에서는 Super Mix Lounge, Reggae Stage, One More Round Stage가 운영되며, 이 무대는 Dream Stage에서 자정부터 DJ들의 공연으로 새벽을 책임진다. 이 세 스테이지에 참가하는 추가라인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