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하반기 주가는 다음주까지 움직임으로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주가는 단기간 동안 주가 하락 폭이 크다 보니 반등시 탄력도 강한 모습이다. 지난 주 K200 지수는 전주대비 2.4% 가량 상승해 직전 주 약 3.6% 하락을 일정부분 만회할 수 있었다.
6월 첫 3주 동안 K200에 대해 4.9조원 이상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지난 주 가까스로 순매수 전환했지만, 금액이 350억원 가량에 그쳐 1일 월요일 하룻동안 순매도한 4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IBK투자증권이 제시하는 주식비중은 밸류모델 30%, 종합모델 15%로 전주와 동일하다.
전년 말대비 지난주까지의 투자성과를 포트폴리오별로 살펴보면, 주식의 성과가 한 주사이 -10.4%에서 -8.2%로 개선됐고 채권도 0.4%에서 0.9%로 개선돼 아직은 펀더멘털 보다는 단기적인 수급의 영향력이 더 큰 모습이다.
IBK증권의 종합모델의 경우 같은 기간 -2.1%에서 -1.4%로, 밸류모델은 -2.9%에서 -1.9%로 각각 성과가 개선됐으나 여전히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소극적 자산배분 모델 중 주식:채권=2:8 포트폴리오의 -1.3% 투자성과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혁재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주가가 삼각수렴 후 상승 쪽으로 방향 잡을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오히려 반대로 움직이면서 이제는 하락채널을 형성하는 모습"이라며 "하락채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K200 지수가 적어도 255포인트 이상으로 상승할 필요가 있으며, 시기상으로는 이번주 내지 다음주 중에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주까지가 하반기 주가 움직임을 가늠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