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얀마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미야(Mya) 가스전에서 가스 생산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스는 내달부터 미얀마 서부 해안 짝퓨 지역에 위치한 가스 판매지점을 통해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CNPC에 판매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지하 3000미터(m) 깊이의 미야 가스전에 4개의 해저가스 생산정 시추를 완료한 후 해저 가스관과 생산 플랫폼 등 생산 설비를 설치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갔다.
미야 가스전을 비롯해 대우인터내셔널이 개발한 미얀마 현지 가스전의 가채 매장량은 4조5000억 입방피트(ft³)로 원유로 환산하면 8억 배럴(bbl)에 달한다. 이는 국내 기업이 순수 자기기술로 외국에서 발견한 석유가스전 가운데 최대 규모다.
회사는 현지 가스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25~30년간 연간 3000억~4000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자는 “이번 가스전 생산 성공은 미얀마 해상 최초로 해저 생산설비를 활용해 가스전을 개발·생산하는 것으로 자원개발업계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석유 개발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