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9일 오전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출발해 바로 강세권으로 올라섰다.
이날 시장은 보합권에서 출발해 약세 압력을 받는 듯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9시 34분 현재 강세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오전 채권 시장은 전일 외국인이 10년 선물을 대량으로 매수한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전일 미국 국채 시장도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10년물이 1bp 오른 2.19%, 30년물은 전일보다 1bp 내린 3.34%를 기록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보다 2bp 내린 2.75%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는 2bp 하락한 2.96%, 10년물 13-2호는 2bp 내린 3.19%를 나타내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8틱 오른 106.16에 거래 중이다. 106.07로 출발해 106.03~106.1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464계약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22틱 상승한 115.22에 거래중이다. 115.00으로 출발해 114.81~115.25 레인지다. 외국인은 166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어제 외인이 10년 선물을 대량으로 매수해서 심리가 다소 안정된 듯 하다"며 "어제까지만 해도 외인의 실질적인 선물 포지션이 마이너스에 가까웠는데 그러한 포지션을 중립수준으로 돌리기 위한 것"으로 추정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밤 대형 이벤트가 있으니 여전히 관망세가 우세하지 않을까 싶다"고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금리 하락폭이 크지 않아보여서 강세로 간다해도 매도물량이 꽤나 나올 듯 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운용사의 매니저는 "내일 FOMC가 있어서 사실 무리한 방향성 베팅은 굉장히 부담이 가지만, 외인 누적 순매수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보니 어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라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